영화 <아멜리에> 안녕하세요 님! 리드나이터는 '프랑스 파리'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패션과 럭셔리, 또는 맛있는 빵과 디저트? 아니면 루브르 박물관이나 센 강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 모두 맞지만, 리드나잇은 한 여인이 떠오르는데요. 사랑, 낭만, 로망.... 이 모든 걸 담고 있는 그녀! 오늘은 우리의 상상 속 파리를 그대로 담아낸 영화 <아멜리에>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
|
|
<아멜리에>는 2001년 개봉한 프랑스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고독한 주인공 아멜리에가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입니다. 독특한 연출과 아름다운 영상미 덕에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역작으로 꼽히는데요. 원제는 '아멜리 풀랑의 멋진 운명(Le Fabuleux Destin d'Amélie Poulain)'. 프랑스에서는 개봉 당시 1000만명의 관객을 모았고,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개봉한 지 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영화 중 하나죠. |
|
|
이름: 아멜리 풀랑 / 직업: 몽마르트 두 개의 풍차 카페 직원 / 특징: 취미 부자
엄격한 부모 밑에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아멜리에. 외로움에 익숙한 그녀는 어른이 되어서도 홀로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러다 자신이 일하던 카페에서 우연히 한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요. 아멜리에가 일한 곳이자 영화의 주 배경이 되는 몽마르트는 과연 어떤 곳일까요? |
|
|
몽마르트 언덕은 파리에서 가장 높은 곳입니다. 해발고도 129m로, 꼭대기에서는 파리 시내가 한 눈에 보이죠. 1860년 파리로 편입된 이곳은 과거 피카소와 고흐 등 예술가들이 머무르며 작품 활동을 했던 곳으로, 지금도 몽마르트 내의 테르트르 광장에서는 수많은 화가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몽(mont)은 프랑스어로 언덕을 뜻하고, 마르트르(martre)는 순교자를 뜻하는 martyrs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래서 몽마르트는 순교자의 언덕이라고도 불려요. 272년 성(聖)드니와 제자 2명이 순교한 곳이라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
|
|
ⓒ Café des Deux Moulins 유튜브 캡처 |
|
|
몽마르트 언덕 바로 앞, 아멜리에가 일했던 카페는 현재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바로 Café des Deux Moulins 입니다. 2(deux) Moulins 는 '두 개의 풍차'라는 뜻으로, 카페 근처에 두 개의 유명한 풍차인 물랑 루즈(Moulins rouge)와 물랑 드 라 갈레뜨(Moulins de la Galette)가 있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
|
|
ⓒ Café des Deux Moulins 인스타그램 캡처 |
|
|
실제로 카페 곳곳에서는 영화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이 앉았던 자리에 포스터가 붙어 있거나, <아멜리에> 관련 물품들을 전시해두기도 했죠. 영화에서 그녀가 먹었던 크림 브륄레와 음료를 묶어 '아멜리에 세트'로도 팔고 있습니다.
☕ Café des Deux Moulins 위치 보기 |
|
|
영화에서는 몽마르트 외에도 파리의 다양한 명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크레쾨르 대성당, 루브르 박물관, 생 마르텡 운하 등 아름다운 파리의 풍경을 여실히 느낄 수 있어요. |
|
|
"파리 몽마르트 카페의 웨이트리스 아멜리에의 행복 찾기는 딱 보기에 굉장히 동화 같지만, 결국 현대를 사는 인간들의 가장 지독한 단면이다." (이화정 평론가)
<아멜리에>는 마냥 사랑스러워 보이지만,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의 외로움과 용기에 대해 말합니다. 고립되어 있던 그녀는 결국 한 발자국 나아가 진정한 사랑을 얻을 수 있었죠.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라’는 이 영화의 메세지는 낭만적인 파리 그 자체를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리드나이터 모두, 이 영화처럼 지나칠 뻔한 순간을 붙잡아 진정한 행복을 찾기를 바라요! |
|
|
최근 ‘클래식 서버’에 대한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기 온라인게임 IP의 초기버전을 구현한 서버들이 연달아 출시되며 이런 추세는 강화되고 있는데요. 게임업계가 추억과 재미를 담은 레트로 작품들을 통해 유저들을 사로잡고 있는 만큼, 이 추세는 2024년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게임은 ‘메이플 월드’입니다.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월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해당 게임은, 2010년 빅뱅패치(메이플스토리의 첫 대형 업데이트)가 진행되기 전 메이플스토리의 환경을 구축한 것이 특징입니다. 해당 게임의 누적 이용자 수는 19일 기준 81만명을 돌파했으며, 최고 동시접속자 5만 5000명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해당 장르의 인기가 여전한 우리나라 시장 상황을 고려한다면 앞으로 더 많은 수의 클래식 서버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
|
|
K-팝 아이돌, 배우 등 연예인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팬덤 플랫폼이 크리에이터 영역으로 확장됩니다. 하이브의 자회사 바이너리코리아는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함께 크리에이터와 팬덤을 대상으로 하는 팬덤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플랫폼 명은 ‘디어스(THEUS)’로, 이르면 오는 3~4월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개별 크리에이터들과 플랫폼 입점 협의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 플랫폼은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부터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상품 제작 등, 크리에이터 활동 전반에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통합 거점을 목표로 합니다. 크리에이터들은 해당 플랫폼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영상 업로드나 스트리밍 공지를 올릴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콘텐츠나 여행지 등 팬들의 투표를 받아 결정하는 이벤트 탭, 팬미팅 티켓 예매 페이지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동안 유튜버 등 크리에이터들이 팬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팬덤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만큼, 하이브는 커뮤니케이션과 참여도를 높이는 기능들을 통합 제공해 팬덤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
|
|
'기회는 쉽게 오는 게 아니란다'라는 아멜리에 속 명대사처럼,
리드나이터도 용기를 내 순간의 행복을 붙잡기를!
리드나잇의 소식을 카카오톡으로 받아보고 싶다면?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