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유미의 세포들>로 보는 자존감 지킴이
문득, 이유 없이 나를 응원해주는 존재가 있었으면 하지 않나요?
나의 선택, 행동, 감정 하나하나에 반응하고
응원하는 존재가 있다면 어떨까요?
저는 가족, 친구라는 존재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
나의 모든 것을 응원해주는 존재가 있다면 상당히 든든할 거 같아요.
사실은 더 나아가 자존감 대장이 될 수도 있겠죠?
<유미와 세포들>은 세상 누구보다 평범한 ‘유미’와
그런 ‘유미’를 위한 응원단인 세포들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가끔 힘들고 지칠 때, 내 편은 없다고 느껴질 때
나만을 응원해줄 내 속의 세포들을 생각하고 위로가 되길 바라며
여러분들에게 <유미와 세포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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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특집: 루비의 이야기
나의 세포는 오로지 나만을 응원한다.
오늘의 이야기, <유미의 세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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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아티클에는 <유미의 세포들>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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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에디터 루비입니다. 저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여러분들에게 인사 드리게 되어 영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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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명 루비
💬 이모티콘 💎
💬 대표 콘텐츠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 Editor's 명대사 이 곳에 남자 주인공은 없어. 이 곳의 주인공은 한 명이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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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에디터명 ‘루비’는 유미의 세포들 중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캐릭터에서 따왔어요. 사실은 제가 좋아하는 콘텐츠면서 지난번 소개해드린 <코다>와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유미의 세포들>의 공통점이 바로 등장인물 중 ‘루비’라는 캐릭터가 있어서 이렇게 작명했답니다!! < 엄청 말하고 싶었어요.
+ 그리고 이름처럼 빛나는 존재가 되고 싶고 각 콘텐츠들의 캐릭터들처럼 매력있는 에디터가 되고 싶어 고민없이 결정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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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Contents : <유미의 세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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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은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국내 최초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드라마로 제작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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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은 30대 평범한 직장인을 그린 주인공인 ‘유미’의 일상을 중심으로 연애 속 다양한 세포들의 활약과 유미의 내적 성장을 시청자들이 공감 가능하게 일상적인 이야기들로 구성된 드라마에요. 첫 시작은 한창 연애에 실증이 나있던 ‘유미’에게 소개팅을 계기로 ‘구웅’을 만나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후 사랑을 하며 다양한 감정을 겪고 여러 인물들을 만나며 성장하는 세포들과 유미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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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싫어하고 뭘 좋아하는지 확실히 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경험해보면 아닐 때가 더 많다’
-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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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Stroy
<유미의 세포들>을 보면 유미를 둘러싼 다양한 세포들의 에피소드들이 등장해요. 이성세포부터 시작해서 응큼세포에 개그세포에.. 제 최애 세포 에피소드는 용기 에피소드에요. 유미가 큰 도전을 앞두고 용기가 필요해서 묻어둔 용기항아리를 찾는데, 용기항아리에도 용기가 부족해서 주변 지인들에게 용기를 빌리는 내용이죠. 저도 유미처럼 큰 도전을 앞두고 용기가 필요한데 그 용기는 가족과 친구들의 조언과 응원에서 오는 거 같아요. 이 에피소드를 보면서 그런 제 주변 지인들이 생각나면서 공감이 되고 고마운 마음이 들게 되었어요. 이렇게 일상 속에서 경험하고 있는 소소한 경험들을 세포 에피소드들로 풀어서 보여주어 큰 힐링이 되었어요. 저에게 위로가 되었듯 여러분에게도 위로가 되는 드라마가 되길 바라며 <유미의 세포들> 몰입요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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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느끼고 싶어서 드라마는 절대 보지 못할 거 같다고 선언한 리드나이터 손 들어보실까요? 👋 저 또한 세포들은 절대 완벽하게 구현해내지 못할거다 확신했지만 우연히 클립영상을 본 후 그 마음을 곱게 접었어요. 우리나라의 3D 애니메이션 기술 또한 감탄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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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구현을 총괄한 김다희 감독은 원작의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 발끝이라도 따라가야한다는 심정으로 작업 했다고 해요. 결과적으로 첫 방송 뒤에 세포들이 자연스럽고 귀엽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죠!
애니메이션 작업에 투입된 인원은 총 150여명 정도가 되었다고 해요. 그 정도로 세포 구현에 많은 공을 들인것이죠. 특히 김다희 감독은 귀여워야 한다는 강박에 만나는 사람마다 세포를 보여주며 귀여운지 꼭 물어보고 수정도 많이 거쳤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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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은 이렇게 돼요!
1️⃣단계 - storyboard Reel : 스토리보드를 붙이고 편집하여 각 샷과 애니메이션 길이를 파악
2️⃣단계 - Layout : 캐릭터의 기본 위치와 대략적인 움직임 체크
3️⃣단계 - Animation : 모델링된 캐릭터들을 배치하고 움직임 제작
4️⃣단계 - Final : 라이팅, 렌더링, 컴포지팅, 특수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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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더링 :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모델 또는 이들을 모아놓은 장면인 씬 파일(scene file)로부터 영상을 만들어내는 과정
* 컴포지팅 : 자연스럽게 합성해서 관객으로 하여금 어떤 장면이 그래픽 효과인지 알 수 없도록 보이게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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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3D 애니메이션 구현인 만큼 세포의 영혼을 불어넣어주는 노력에 제일 큰 공을 들인 부분이 하나 또 있죠. 바로 세포들의 목소리, 성우에요. 저는 아직도 세포들을 떠올리면 이성이의 목소리는 확실하게 기억되는 거 같아요. 보통 애니메이션 작업 후 그림에 맞춰 성우가 녹음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라면, <유미의 세포들>에서는 스크립트에 따라 녹음을 먼저 한 뒤 그 목소리 연기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덧입혔다고 해요. 위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 중 1단계를 거치고 녹음을 하는 것이죠! 그래서 목소리와 세포들의 입 모양이 맞아떨어질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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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성우에 여러 세포들의 목소리가 녹아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재미있는 비하인드가 하나 있는데, 응큼세포 역할을 맡은 성우는 바로 안영미 개그우먼이라는거에요. 녹음 장면을 보면 응큼세포의 역할이 아주 찰떡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시즌2에는 유미의 연인인 ‘바비’의 혀 세포와 ‘유미’의 혀 세포 역할은 각각 강유미 개그우먼, 유세윤 개그맨이 활약했어요. 드라마 볼 때 어디서 많이 들어본 목소리인 거 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비하인드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만큼 세포에 어울리는 목소리를 찾기 위해 큰 노력이 뒤에 숨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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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드라마를 시청하게 된 계기 중 가장 큰 부분으로 다가오는 매력이 있어요. 바로 깊은 공감대에요. ‘유미’라는 캐릭터는 현실에서도 많이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그런 거 같아요. 내 주변에서도 친구이거나 동료이거나 선배 혹은 후배로 찾아볼 수 있기도 하고, 혹은 내가 ‘유미’로도 보일 수도 있죠. 그리곤 그런 ‘유미’를 보며 내 일상도 바라보고 모르고 지나쳤던 감정들을 다시 꺼내어 깨닫고 성장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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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감독은 ‘유미’를 응원하는 모든 사람들이 결국 스스로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힘을 갖게 하고 싶다.” 라는 말을 전했어요. 이 의도를 들어보면 이 드라마는 나를 위한 위로와 응원이 되어줄 수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죠. 평범한 삶과 더불어 혼자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던 내 일상도 사실은 내 안의 세포들의 무한한 지지와 응원을 받고 있는 것처럼요.
이동건 작가 또한 웹툰을 집필할 당시 많은 독자들이 유미를 응원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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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를 응원하는 건 나와 비슷한 것에 끌리는 것 아닐까요?
현실 속 우리 모습과 비슷한 것 같아서.
특별함을 꿈꾸지만 특별하지는 않고,
강한 모습을 떠올리지만 현실을 그렇지 못할 때가 더 많고….
카타르시스를 주는 캐릭터라기보다는 공감하는 캐릭터라서
친근하게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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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미의 세포들이 전하는 나만을 위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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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확실해야 성공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
잘 몰랐지만 해보니까 좋아할 수도 있는 거고
해보다가 목표가 생길 수도 있는 거고 안 그래?"
- <유미의 세포들>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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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목표를 세우고 달성해야 한다는 집착에 연연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위로를 해주는 대사에요. 가끔은 목표를 내려두고 잠시 뒤돌아봐도 괜찮을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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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생의 많은 중요한 일들은 생각지도 않게 시작되곤 한다.
때론 생각 없이 시작한 일이 더 큰 행복을 주기도 하며
난관은 물론 있겠지만, 지금은 미리 알고 싶지 않다."
- <유미의 세포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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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미리 알게 된다면 아마 지금처럼 열심히 살게 되진 않을 거 같아요. 나에게 맡겨진 인생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겨내며 다양한 감정 또한 느끼고 나만의 삶을, 나를 위한 삶을 이뤄나가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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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재밌게 읽으셨나요?
오늘은 세줄 요약 대신, 세줄 추천 Point를 말해보려 합니다.
👻 주인공과 나와의 깊은 공감대
👻 나의 자존감을 올려주는
👻 국내 최초 실사 + 3D 애니메이션 결합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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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라일리만을 위해 일하는 감정 컨트롤 본부.
살면서 내게 필요 없는 감정은 없고,
슬픔을 오롯이 직면하고 인정하는 것이
성장임을 알려주는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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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나잇이 준비한 여덟 번째 에디터 특집은 여기까지 입니다.
그럼 오늘도, 굿나잇 리드나잇!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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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나이터 의 이야기가 궁금해요!
오늘의 아티클은 어땠는지,
별이와 달이에게 하고 싶은 말,
에디터에게 전하고 싶은 피드백 무엇이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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